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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대만 최고 대학들과 교류 협력 강화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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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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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대만 최고 수준의 대학들과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20일 전북대는 “이남호 총장이 지난 15일부터 대만 최고 대학인 타이페이의 정치대학과 타이중에 있는 동해대학을 방문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타이페이 정치대학은 전북대와 지난 2009년에 협정을 체결한 이래 가장 활발한 교류를 하고 대학으로, 대만 대통령을 포함한 장관급 이상 고위 공무원의 60% 이상이 이 대학을 졸업했거나 교수 출신일 만큼 대만 내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 총장은 정치대학 주행일(Edward H. Chow) 총장과의 접견을 통해 양대학 간 진행되고 있는 학생 교류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연간 교환 학생의 인원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가는 데 합의했다.

또한 이 총장은 이 대학 한국어문학과 진경지(Chen QingZhi) 학과장과도 만나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시 전북대가 후원함으로써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한국어문학과 학생들이 전북대에서 한국어연수 또는 졸업 후 석사학위 과정에 진학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이남호 총장은 이어 방문한 동해대학도 지난 2011년 전북대와 협정을 통해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 대학은 대만 내에서도 교내 조경이 가장 잘 조성된 대학으로 손꼽히고 있어, 가장 한국적인 대학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북대에 건축과 조경 등 다방면에서 참고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총장은 동해대학 왕입지(Wang Li-Chih) 연구발전처장 등 동해대학 대학 관계자들과의 환담을 통해 국제교류와 산학협력 분야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전북대 이남호 총장은 “대만 내 자매 대학들과의 인적 교류, 연구 및 산학 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교류지역과 분야의 다양화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며“향후 한국과 대만의 대학들이 공통적으로 당면한 문제들에 대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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