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봄철 등산객 증가로 산악사고 발생 빈도가 많아지는 시기에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를 위해 추락 및 낙상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로프 매듭법을 이용한 요구조자 구조방법 ▲계곡 도하 훈련과 인명구조법 ▲암벽·급경사 구조법 ▲저체온증·심정지 환자 산악인명구조기법 등을 유형별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구조대원들은 산악구조훈련과 병행해 대둔산을 찾는 도민들의 쾌적한 공간 제공을 위해 산악전문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대둔산 주변 및 등산로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 및 오물 수거 활동을 펼쳐 환경정화활동 및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박차를 가했다.
전주덕진소방서 이남영 119구조대장은 "대둔산은 바위와 돌이 많고 낙석위험이 있어 조금만 방심하면 안전사고가 발생하므로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구조능력 함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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