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중천을 사랑하는 모임 창립 10주년 기념식
아중천을 사랑하는 모임 창립 10주년 기념식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4.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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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중천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이승석)은 19일 우아2동 소재 중상보공원에서 지역주민 500여명과 함께 아천모 창립 10주년 기념 아중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아천모는 아중천을 사랑하는 모임으로 매년 벚꽃이 활짝 개화한 4월 문화행사를 추진해왔는데 올해로 10번째가 되었다.

이날 아중 문화의 날 무대에는 한량무 공연과 색소폰, 하모니카연주, 온고을중학생들의 댄스공연, 인후초등학교 학생들의 음악 줄넘기, 아천모 회원들의 가요와 댄스공연, 주민들이 참여하는 즉석노래자랑 등이 진행되어 흥겨운 웃음을 안겨주었다.

이밖에 노래자랑 중에 간간이 행운권추첨을 통해 TV와 세탁기, 자전거와 생활용품 등의 상품이 푸짐하게 나눠졌고 행사의 마지막 피날레는 노랑풍선 500여개가 주민들의 손에 들려 “아중리 주민의 꿈과 희망을 위하여!”라는 구호와 함께 높은 하늘로 동시에 띄워져 장관을 이루었다.

이승석 아천모 회장은“아천모 회원들은 각자의 직업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면서 한편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과 봉사, 나눔을 실천해가면서 삶의 가치를 더 높여 가고있다.”면서“뿌리 깊은 나무는 모진 바람을 견디고,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도 마르지 않듯이 우리 아천모는 10년이라는 세월을 통해 지역사랑의 뿌리가 단단하게 자리 잡게 되었고 이 모든 결과는 회원여러분의 희생과 열정이 있어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아천모는 인후3동과 우아2동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자들이 뜻을 같이 하여 형성된 자생단체로 깨끗한 아중천 조성과 사랑, 봉사,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이 단체는 아중천 환경정화, 불우이웃 돕기, 아중문화의 날 벚꽃 축제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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