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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수출 전년대비 41.7% 감소
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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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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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파행 여파가 군산지역 수출에도 영향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20일 군산세관(세관장 이범주)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군산지역 수출이 전년대비 41.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 군산지역 수출은 6억 4천600만 불로 지난해 같은 1분기 11억 900만 불 대비 4억 6천300만 불(41.78%) 감소를 기록했다.

반면 수입은 지난해 1분기 7억 8천900만 불에서 9억 1천800만 불로 1억 2천900만 불(16.3%) 증가했다.

이로 인해 대외무역수지의 경우 전년도 1분기 3억 2천만 불 흑자에서 올해는 2억 7천200만 불 적자 기조를 나타냈다.

군산세관은 이 같은 이유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수출 실적이 전혀 없어 군산지역 수출 실적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수출이 전체적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큰 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다만 수출의 경우 한국지엠 등의 수출 증가로 자동차(자동차 부품포함)는 전년 대비 21% 증가한 1억 8천100만 불을 나타냈으며 화공품(유기)과 철강류 등도 각각 1억 불과 6천200만 불을 기록했다.

수입의 경우 곡물이 1억 9천900만 불로 지난해 대비 36% 늘어났으며 철강 9천800만 불, 사료 8천900만 불, 기계류 6천700만 불, 알루미늄 5천300만 불 순으로 나타났다.

군산세관 관계자는 “군산조선소의 수출 비중이 너무 컸기 때문에 군산조선소 영향으로 수출 감소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와 더불어 대외무역수지도 적자 기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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