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관면 어두마을, 주거취약지 생활환경 개선사업 선정
완주군 상관면 어두마을, 주거취약지 생활환경 개선사업 선정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4.20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 상관면 어두마을이 전라북도 2017년 주거취약지 생활환경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도비 1억7천만원을 포함해 군비 등 총 3억4천만원으로 마을생활환경 개선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지난 3월 어두마을 주민들에게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완주군은 신청 단계부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불편한 점을 개선하는 내용을 최대한 반영한 뒤 마을안길 정비 등의 사업을 발굴해 기본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어두마을은 이번 사업추진으로 협소하고 위험한 마을안길 등의 개선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완주군은 최대한 신속하게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어두마을 주민들의 주거취약지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2017년 말까지 마무리하여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주거취약지 생활환경 개선 사업과는 별도로 어두마을에 우선적으로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농촌주택 개량사업, 빈집 정비사업, 생활안전시설 개선사업 등)을 지원함으로써, 주거취약지 생활환경 개선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신세희 도시개발과장은 “이번 어두마을 주거취약지 생활환경 개선 사업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자연경관 유지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이다”며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농촌마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