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 교사 워크숍
무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 교사 워크숍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7.04.20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반징수) 위(Wee)센터는 20일 관내 초·중·고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창의성·소통 교육 도구인 프리즘카드 개발자인 하태민교수((글로벌사이버대 초빙교수, 꿈학관교육센터 원장)가 강사로 나서 카드 개발 배경과 원리 그리고 대표적인 활용법 등에 대한 내용소개로 진행됐다.

3시간동안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세 종류의 프리즘 즉, <이미지프리즘> <씨앗프리즘> <단어프리즘>을 활용하여 학습자들이 어떻게 창의적인 생각과 소통을 이끌어내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시연도 이어졌다.

프리즘카드는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우며, 특히 자존감이 낮고 표현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해 만들어진 도구이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도록 지도하는데 어려움을 느꼈었는데, 이제 가능할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긴다”며 “학생들과 소통문제가 항상 화두였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해답을 찾은 것 같다”고 했다.

반징수 교육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선생님의 역할이 중요하며, 이번 교사워크숍이 교사-학생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1월에 개소한 무주 위(Wee)센터는 내방 및 순회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관내 학생·교사·학부모의 고민 해결에 실마리를 제공하는 등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임재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