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밟는 별들은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밟는 별들은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7.04.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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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가 27일 오후 7시 전주 영화의 거리 내 ‘전주 돔’에서 진행될 개막식 레드카펫을 빛내줄 게스트를 공개했다.

 이날 개막식 레드카펫에는 개막작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몸과 영혼’의 일디코 엔예디 감독을 비롯해 ‘비구니’ 특별복원 상영에 참석하는 배우 김지미, 국제경쟁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배우 하지원,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 정은채, 한국영화시나리오작가협회가 시상하는 시나리오 작가상을 수상하는 배우 박해일, 수애, 오달수, 최근 개봉한 ‘보통사람’에서 열연을 펼친 장혁 등이 초청됐다.

 올 영화제의 각 부문 초청작에 출연한 배우들도 대거 전주를 방문한다.

 주요 인물로는 ‘한국경쟁’에 선정된 ‘샘’의 주연 배우 류선영, ‘수성못’의 주연 배우 이세영,‘해피뻐스데이’의 서갑숙 등이 개막식 레드카펫에 참석한다.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부문 초청작인 ‘천화’의 이일화와 양동근을 비롯해, ‘길’의 원로 배우 송재호와 허진, ‘가을 우체국’의 오광록, ‘돌아온다’의 손수현, ‘천사는 바이러스’의 이영아, ‘시인의 사랑’의 양익준, ‘초행’의 김새벽, 조현철 등이 있다.

 지난 2014년 개막작으로 화제를 모은 ‘신촌좀비만화’의 남규리가 개막식에 참석키로해 전주국제영화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배우 정우성과 주지훈, 정만식 등은 29일 오후 7시 전주 돔 상영에서 선보이는 ‘아수라’의 무대인사를 위해 전주에서 의기투합한다. 영화의 거리에 별들이 빛나는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는 27일 프랑스 배우 겸 감독 에두아르 바에르와 박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막식을 갖고 5월 6일까지 열흘간 계속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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