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도지사 U-20월드컵 현장 점검
송하진 전북도지사 U-20월드컵 현장 점검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04.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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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도지사는 19일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전주 월드컵경기장을 현장방문하여 김승수 전주시장과 추진상황 청취 및 안전등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개막전이 열리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이 미래의 메시와 호날두를 맞을 채비를 마쳤다.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19일 오전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그동안 준비상황을 청취하고 관련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경기장 시설을 둘러 본 송하진 지사는 대회준비에 노력하고 있는 전주시 월드컵추진단 관계자를 격려하고 “전주에서 개막경기가 열리는 만큼 국내 6개 개최도시 중에서 국내외 선수단 및 관람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주월드컵경기장 등 주요시설 개보수를 조속히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U-20 월드컵 경기에 출전하는 국내외 선수단과 전주를 찾는 관람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숙박시설 및 경기장 진출입로와 주차 공간 확보, 교통수송 대책 등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도 당부했다.

이에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한 월드컵 추진단 관계자들은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4월말까지는 시설 개보수를 마무리하고 선수단 수송대책을 중심으로 관람객 편의를 위한 교통 및 주차 대책, 선수단의 안전에도 철저히 대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팀 2경기를 포함 총 9경기가 개최되는 점을 감안해 선수단 및 주요 초청 내빈 등 관람객들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전북경찰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테러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경호 경비 등 신변보호 대책도 빈틈없이 마련하고 있다.

한편 전북도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시설 개·보수 등을 위해 도비 25억 원을 지원하는 등 FIFA U-20 월드컵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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