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도소 장애인수형자 가족 행복한 어울림 행사
정읍교도소 장애인수형자 가족 행복한 어울림 행사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04.1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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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교도소(소장 강도수)는 18일 대강당에서 장애인수형자 8명의 가족을 초청, 진정한 가족사랑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가족관계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가족만남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가족과의 유대강화 및 원만한 수용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한 이날 행사에서 수용자와 그 가족들은 준비해온 음식을 나누면서,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로 꽃을 피웠으며 이날 만남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들은 “항상 보고 싶고 걱정이 되었는데, 지금 이 자리에서 건강한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도수 소장은 “수형자의 자활의지를 도모하고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적 처우를 확대하겠으며, 가족만남의 날 외에 수형자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국민과 함께하는 교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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