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유치활동
정헌율 익산시장,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유치활동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4.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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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헌율 익산시장이 올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준공을 앞두고 식품기업을 직접 방문하며 기업유치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정 시장은 19일 글로벌 식품시장의 신중심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투자의향이 있는 대전의 식품기업 ㈜씨엘월드(대표 이수민)를 방문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입주여건과 정부차원의 각종 정책지원 등을 설명하는 등 홍보 펼쳤다.

 정 시장은 ㈜쎄엘월드를 방문한 자리에서 “올해 국가식품클러스터는 대한민국 유일의 국가식품단지로서 국내는 물론 세계에 대표적인 식품산업단지로 도약의 해가 될 것이며, 익산시는 기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하며,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식품사업의 최적인프라, 국가식품클러스터에만 있는 특별한 혜택과 체계적인 기업지원시스템 등으로 입주기업에 최고 파트너가 될 것이다”며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이에 ㈜씨엘월드 이수민 대표는 “당사는 커피전문 식품기업으로서 향후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고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조건이 매우 우수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기업투자를 위해 적극적인 정 시장의 행정에 깊이 신뢰하고 있으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투자를 적극 검토하여 조만간 분양계약과 입주를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씨엘월드는 지난 2015년에 설립해 대전광역시에 위치하고 있는 기업으로 친환경 유기농 원두를 이용한 유기농 커피시장을 선점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수출물량 증가 추세에 따라 급격한 성장이 기대되는 식품전문기업이다.

 한편, 익산시 왕궁에 조성 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올해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으로, 지역기업 하림을 비롯해 삼보판지·순수본 등 국내외 31개 기업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선택해 분양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BTC를 시작으로 4개기업이 착공하고 오는 5월부터 입주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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