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복합문화지구 누에, 레지던스 작가 선정
완주 복합문화지구 누에, 레지던스 작가 선정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4.1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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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nu-e)가 ‘예술+공방 스터디움’ 레지던스 입주작가를 선정했다.

‘예술+공방 스터디움’ 레지던스는 순수미술과 공예기반 작가들을 위한 레지던스로 단순한 창작공간 지원을 넘어 전시, 비평가 매칭 및 다양한 기획과 지원을 통해 입주작가들의 창작역량을 키우기 위해 추진되었다.

지난달 23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 입주작가 공모에는 모두 19명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통해 최종 7명(장기 3명·단기 4명)의 국내 입주작가가 선정됐다. 해외 입주작가의 경우 이후 초청을 통해 10월부터 3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문심사위원으로는 홍경한(미술평론가), 채우승(조각가), 조인호(광주비엔날레재단 정책실장) 등이 참여했으며, 작업의 예술성·창작활동 실적·작업계획과 활동방향이 주요 선정기준이었다.

선정된 국내 입주작가는 ▲이호억(한국화/중앙대 한국화 석사·예술학 박사과정) ▲고정남(사진/도쿄공예대학 대학원 석사) ▲김병관(회화·미디어 아트/한성대 서양화 전공) ▲조미형(회화·설치·뉴미디어/국민대학교 석사수료) ▲이경수(도자·설치/슈투트가르트 국립예술조형대학 입체조형 전공) ▲김미라(입체·설치/미국 매릴랜드 예술대학 페인팅 전공, 서울대학교 서양화 석사) ▲이혁종(자원순환형 문화기획·설치/홍익대 미술대학 회화 전공) 작가이며, 사진·회화 뿐 아니라 다매체를 활용하는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선정되었다.

지난달 25일부터 복합문화지구 누에에 위치한 레지던스 공간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창작지원금과 재료비, 프로그램과 숙박시설이 지원된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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