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근로장려금 신청 안내 창구 운영
익산시, 근로장려금 신청 안내 창구 운영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4.19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는 국세청에서 지급하는 읍·면지역 고령자의 근로장려금 신청을 돕기 위해 오는 5월 한 달 동안 15개 읍·면사무소에 근로장려금 신청 안내 창구를 운영한다.

5월 한달동안 한시적으로 고령자를 위한 근로장려금 안내 창구는 국세청으로부터 우편으로 신청안내문을 받은 고령자가 신청안내문과 계좌번호, 신분증을 지참하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담당공무원이 ARS(1544-9944) 전화신청 방법을 안내한다.

익산지역에 생활하고 있는 60살 이상 고령자는 현재 4천600가구(2016년 기준)이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읍·면 사무소에 신청 안내 창구를 개설해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근로장려금을 신청을 지원한다.

국세청 대표 세정복지정책인 근로장려금은 열심히 일은 하지만 소득이 적어서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나 사업자 가구에 최대 230만원을 지급하여 근로를 장려하고 실질소득을 지원하는 근로연계형 소득지원제도다.

이 제도는 매년 5월에 ARS(1544-9944), 홈택스, 서면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친 후 9월에 지급된다.

신차란 세무과장은 “수급요건에 해당하는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빠짐없이 근로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