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링크플러스 사업 선정·산업계 대학평가 최우수 겹경사
군산대, 링크플러스 사업 선정·산업계 대학평가 최우수 겹경사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7.04.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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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이하 링크플러스) 사업’ 선정과 ‘2016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최우수대학’ 선정 등 전국에 이름을 떨치고 있다.

19일 군산대에 따르면 정부의 최대 지원사업인 링크플러스 사업에 링크플러스 사업은 지난해 7월 발표된 대학재정지원사업 개편방향에 따라 추진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산업선도형 대학’ 육성을 통한 청년 취·창업 확대 및 중소기업 혁신 지원 등 국가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군산대는 지역산업 및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형 인재 양성과 쌍방향 산학협력 체제 구축, 일자리 창출, 기업지원 및 창업 활성화 등 지역사회의 혁신 주체로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특히 군산대는 그동안 추진해온 산학협력 사업의 추진 성과를 대학 전체로 확산시켜 재학생들의 진로 및 취·창업 역량을 개선하고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산학연계 교육을 통해 사회 맞춤형 특화 인력을 양성하는 등 취업률을 높이는 데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산대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6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세미나에서 참여대학 67개교 가운데 유일하게 건축(시공)·토목·기계·자동차 4개 분야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돼 교육부와 경제 5개 단체, 대교협 공동명의의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대학 졸업자 역량과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인력이 일치하도록 산업계 부서장이 분야별 핵심 역량, 관련 교과목 등을 제안하고 대학 교육과정의 부합 정도를 평가하는 사업으로 경제 5단체에서는 회원기업에 분야별 최우수대학 졸업생에게 취업 인센티브를 부여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나의균 총장은 “링크플러스 사업 선정과 산업계관점 최우수 대학 선정은 군산대의 저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이라며 “대학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및 기업과의 산학협력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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