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줄포사랑상품권 발행을 앞두고 부안군과 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 줄포상가번영회(회장 노병권)는 상품권 운영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19일 부안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종규 군수를 비롯해 남부안농협 최우식 조합장, 심문식 해양수산과장, 이선규 줄포면 부면장, 줄포면 사회단체 임원 등이 참석해 협약개요 설명과 함께 협약서에 서명했다.
줄포사랑상품권은 줄포면에 소재한 영세상인 보호 및 침체된 줄포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 균형 발전을 목적으로 부안군에서 발행하는 상품권으로 줄포면내 가맹점에서 액면금액만큼 사용이 가능하다.
줄포사랑상품권은 남부안농협에서 판매하며 줄포만 갯벌생태공원내 숙박시설 및 체험 프로그램 이용객의 경우 이용금액의 10%를 줄포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발행한다.
군 관계자는 “줄포사랑상품권 발행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줄포사랑상품권이 활성화돼 침체된 줄포상권을 살릴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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