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스포츠스태킹 봉사단, 스포츠스태킹 봉사활동 전개
덕진구 스포츠스태킹 봉사단, 스포츠스태킹 봉사활동 전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4.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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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박선이) 스포츠스태킹 봉사단(단장 육대수)은 17일 동산, 인후, 다운, 시영, 온고을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스포츠스태킹 강습 봉사활동을 펼쳤다.

스포츠스태킹 지도교사 교육을 이수한 60세 이상 퇴직자로 구성된 스포츠스태킹봉사단은, 3월 팔복나눔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4월부터 본격적으로 덕진구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5개팀으로 나누어 매월 첫째, 셋째수 월요일 “몸 튼튼! 마음 튼튼! 스포츠스태킹 강습”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게임에 빠져 지내기 쉬운 요즘 아이들에게 온라인 게임중독을 예방하고 집중력과 성취감, 친구들과의 친밀감을 심어주고자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연말에는 덕진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한곳에 모여 개인별, 센터별 단체경기를 펼치는 흥미로운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동산지역아동센터 최윤자 센터장은 “아이들이 흥미 있어 하고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며, “봉사자분들이 열의 있게 열심히 가르쳐주셔서 더 좋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덕진구 스포츠스태킹 봉사단 육대수 단장은 “스포츠스태킹은 아이들뿐 아니라 어르신들에게도 유익한 운동으로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스태킹 봉사활동을 열심히 전개해 나갈 것이며, 스포츠스태킹이 활성화되어 많은 사람들이 즐겁고 건강하기를 바란다”고 봉사소감을 밝혔다.

정경순 덕진구 가족청소년과장은 “연세가 있음에도 배워서 다른 사람을 위해 재능을 기부한다는 것이 존경스럽다. 시니어의 사회경험과 전문능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즐겁고 활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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