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야간 민원 업무 큰 호응
군산시 야간 민원 업무 큰 호응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7.04.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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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매주 한 차례 실시하는 야간 민원 업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야간 민원 업무에 부응한다는 방침에 매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여권 업무와 ‘120생활민원’ 업무를 보고 있다.

특히, 여권발급은 해외여행이 일반화된데다 다른 민원과 달리 자신이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뒤따라 민원행정 불편의 벽을 낮춘 고감동 행정 서비스란 소릴 듣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발급한 여권은 2만156건으로 이 가운데 748건이 야간민원 시간때 이뤄졌다.

또한, 찾아가는 120순찰팀은 어린이보호구역 105개소와 어린이공원 74개소의 안전울타리, 안내표지, 노면표시, 과속방지시설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서고 있다.

이 결과 아이들이 위험 없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군산시 민원봉사과 전순미 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로부터 반응이 좋은 ‘야간 민원 서비스’ 운영과 같이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민원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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