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지평선쌀, 쌀밥이 맛있는 집 3호점 쌀로 선정
김제 지평선쌀, 쌀밥이 맛있는 집 3호점 쌀로 선정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4.1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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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지평선쌀을 사용 하는 서울 종로구 부산식당이 ‘쌀밥이 맛있는 집’ 제3호점으로 선정돼 공덕농협 문홍길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현판식을 했다.

 ‘쌀밥이 맛있는 집’ 제3호점으로 선정된 서울 종로구 소재 부산식당이 김제 지평선쌀을 사용 하는 것으로 알려져 김제시가 고품질쌀의 본고장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농협과 농민신문사에서는 선정한 ‘쌀밥이 맛있는 집’ 제3호점으로 선정돼 18일 현판식을 한 부산식당(대표 김대열)은 월 20포대 이상 김제시 공덕농협(조합장 문홍길)의 지평선쌀을 사용해 밥을 짓고 있으며, 생대구탕과 순두부 등이 식미를 더하고 있다.

이처럼 지평선쌀이 고품질로 인정을 받은데는 김제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평선쌀(신동진)의 고품질화를 위해 꾸준한 품질 관리와 지도점검을 한 노력의 결과라는 분석이다.

농협은 이처럼 우수한 국산쌀을 사용해 쌀밥을 내놓는 식당을 연말까지 20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국내 고품질 브랜드쌀을 공급받는 식당을 대상으로 현장시식과 위생상태 점검 등을 거쳐 선정한다.

특히, 먹거리가 다양해지고 외식산업이 급격히 성장했지만, 쌀밥에 대한 관심이 멀어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어머니가 해주는 밥처럼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쌀밥을 중심으로 균형 잡힌 식단을 내놓는 식당을 발굴 홍보해 쌀의 가치를 제고하고 쌀 소비량 증대를 위해 쌀밥이 맛있는 집을 지정하고 있다.

유춘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평선쌀(신동진)이 대한민국 명품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한 품질관리와 지도점검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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