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노인복지관(관장 한갑수)은 현대사회가 핵가족화로 전환되면서 가족 공동체에 대한 인식붕괴로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지고 독거노인 증가와 청소년 일탈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17년 따뜻한 마음 세대공감을 주제로 '효나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 유기적 맺음을 통해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나눔 문화를 희망하고자 식사해결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을 초대, 음식을 나누는 '나눔실천맛집' 협약에 광명가든(대표 백남기), 양평해장국(대표 이서윤), IS피자(대표 박승규)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키로 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과 지역사회주민의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기원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관심 유도와 나눔문화를 활성화하여 임실군이 추구하는 찾아가는 복지, 맞춤형 복지를 위해 힘쓰겠다"며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