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김제사랑장학재단에 1억6천만원 기탁
전북은행, 김제사랑장학재단에 1억6천만원 기탁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4.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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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전북은행이 두형진 부행장과 고찬배 전김제지점장이 지역의 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김제사랑장학재단 이건식 이사장에게 장학금 1억 6,000만 원을 기탁했다.

 '오늘보다 눈부신 미래 김제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경제적 여건을 극복하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뛰어난 자질을 고루 갖춘 우리 시대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그 꿈을 키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세요'

 이와 같은 뜻을 담아 향토은행인 JB전북은행 두형진 부행장과 고찬배 김제지점장이 지역의 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18일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이건식 이사장을 찾아 장학금 1억 6,000만 원을 기탁했다.

 전북은행은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전북지역 향토은행으로 편리하고 친절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김제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해마다 명절 맞이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용지면에는 어려운 청소년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희망의 공부방을 열어주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공헌하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김제사랑장학재단 기금을 관리하고 있는 금고로서 지금까지 김제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총 14억 2,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장학금 기탁식에서 두형진 부행장과 고찬배 김제지점장은 "김제시의 많은 청소년이 경제적 걱정 없이 자신들이 꿈꾸던 미래를 만들어 가고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학업에만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건식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이 장학기금은 김제의 희망을 열어가는 장학사업에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김제시의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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