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병채)는 22일부터 5월 7일까지 공원 내 불법·무질서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사전예고했다.
단속 대상은 불법산행, 흡연, 취사, 야영 및 하섬갯벌 해양생물 채취행위 등으로 탐방객이 집중되는 주말을 이용해 착한산악회, 자율레인저, 자원봉사자들과 합동으로 캠페인과 함께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날씨가 풀리면서 샛길 출입행위가 증가할것에 대비해 주요 샛길구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불법산행을 조장하는 산악회 모집산행에 대해서는 계고 없이 바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김민규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 자원 보전에 대한 국민 의식 수준이 많이 향상되었으나 아직도 일부 미흡한 점이 있다”며 “쾌적한 탐방환경을 위해 탐방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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