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 “태양광 쏠라 표지병, 밤길 안전해요”
임실경찰서 “태양광 쏠라 표지병, 밤길 안전해요”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7.04.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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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가 여성 상대 범죄로부터 안전한 밤길 환경조성을 위해 임실주공아파트와 시장옆길 등에 태양광 쏠라 표지병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임실읍 주공아파트 후문부근 등에 설치한 쏠라 표지병은 주간에 태양광을 받아 에너지를 비축했다 야간이 되면 초록색 빛을 발산해 안전한 밤길을 유도하고 범죄예방 억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범죄환경 예방디자인(CPTED) 사업의 일종이다.

쏠라 표지병의 가시거리는 약 800m 이상이고 설치간격도 기존 가로등보다 촘촘히 설치할 수 있어 어두운 밤길을 밝히기에는 아주 제격이며 에너지 또한 별도 전기시설 없이 낮 동안 비축한 태양광으로 빛을 내기 때문에 친환경·경제적이라는 장점도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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