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슬로시티 국제세팍타크로대회, 한국 여자 A팀 준우승
전주 슬로시티 국제세팍타크로대회, 한국 여자 A팀 준우승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04.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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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전주 슬로시티 국제세팍타크로대회가 17일 전주화산체육괸에서 3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한국 여자A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회장 이쾌규)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세팍타크로협회(회장 이용선)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한 일본, 태국 등 아시아 8개국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남녀 15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현란한 발기술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번 대회 우승컵은 세팍타크로 종주국 태국이 남녀 정상을 차지하며 싹쓸이 했다.

한국 여자대표 A팀은 결승에서 태국과 접전 끝에 0:2로 석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여자대표 B팀은 준결승에서 태국에 0:2로 패하며 3위를 차지했고 남자대표 A팀은 4강에서 말레이시아와 맞붙어 1:2로 져 3위에 머물렀다.

전북세팍타크로협회는 이번 국제대회 유치를 통해 도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세팍타크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세팍타크로협회 이용선 회장은 “국제대회를 전주에서 개최하게 돼 너무 기쁘다” 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힘을 모아 주신 도민들에게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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