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기관, 투어패스 연이은 구매 동참
전북지역 기관, 투어패스 연이은 구매 동참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04.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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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전북도청에서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군산,익산,전북서남상공회의소 회장들이 지역경제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위해 전북투어패스 카드 1천만원을 구입하고 송하진도지사와 전달식을 갖고 있다. 신상기 기자

전북지역 상공인들이 전북투어패스 구매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17일 전북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김동수 군산상공회의소, 최병선 익산상공회의소, 김적우 전북서남상공회의소 등 도내 4개 상공회의소 회장들이 전북투어패스 구매,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와 도내 게임업체에 이은 세 번째 전달식으로 총 1천만원 규모의 전북투어패스를 지역 상공회의소에서 구매하기로 했다.

구매에 동참한 상공회의소 회장들은 “전북투어패스를 기업체 대표 등 에게 선물해 입소문을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전북을 찾고 이를 계기로 도내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구매의 이유를 밝히고 “앞으로 구매한 패스를 타지역 상공인에게 선물하고 구매에 적극 동참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작은 카드 하나지만 지역을 살리는 귀중한 디딤돌이 될 투어패스 구입에 지역 상공인께서 함께 해 줘 감사하다”고 뜻을 전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투어패스는 발매된 지 채 두 달이 안 된 초창기여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홍보와 안정적인 판매가 중요하다”며 “이런 시기에 연이어 도내 기관 및 업체가 자발적으로 구매에 앞장서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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