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와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은 ‘2017년 전북도 삼락농정 장터 운영’을 오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도의회광장에서 첫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10여 차례 운영될 예정이며 신선한 계절 먹거리 및 농축산가공품을 중심으로 농산물 판매활성화와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전북도 삼락농정장터운영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둘째, 넷째 금·토요일(2일연속) 운영하며, 계절과일, 채소, 농가공품 및 수급조절품목 등을 대상으로 연중 다채로운 판촉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며 첫개장일(4.20)에는 쌀소비촉진을 위한 무료 떡나눔 및 2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사은품증정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직거래장터 참여농가(업체) 모집은 시군의 추천을 받아 총 40개소 농가 및 업체들이 참여하며, 원예농산물 및 마을기업, 6차인증제품 등 다양한 상품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참여농산물 및 가공품 등은 시중 가격대비 10%~ 20%까지 좋은 가격으로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농협 강태호본부장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 구축을 통한 질 좋은 상품공급은 물론이고 나아가 소비자의 믿음을 바탕으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정례만남장터로 활성화되어 농업인 소득 5,000만원 시대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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