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과 사단법인 숲길은 오는 5월 1일까지 지리산둘레길을 한 바퀴를 걷게 될 지리산둘레길 여성이음단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여성이음단은 지리산둘레길 전 구간을 이어 걸을 수 있는 대한민국 거주 성인여성 누구나 대상이며 모집 규모는 총 20명이다.
올해로 6번째인 지리산둘레길 이음단은 2012년 지리산둘레길 전 구간을 잇는 기념으로 시작돼 해마다 사회적 이슈 계층을 주제로 운영된다.
걷기 여정은 참가자들이 지리산둘레길 290km 전 구간을 16박 17일 동안 이어 걷게 되는데 5월 13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서부청 관계자는 “여성으로 살아온 날들과 살아갈 날들에 대한 인생 계획을 신록이 가득한 5월의 지리산둘레길을 걸으며 시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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