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달 9일 실시하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난 14일 오후 4시 '작은 자매의 집'에서 발달장애인 및 시설관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선거제도에 관한 교육 및 투표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통령 선거의 중요성, 선거제도, 투표절차, 투표시 유의사항, 투표지 유·무효 구분 등을 자세하게 안내했으며 직접 투표체험을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익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지난 3월 익산시다문화가족센터에서 선거제도 교육과 투표체험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선거참여에 어려움이 많은 장애인 등 선거참여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