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민선6기 공약사업 순항
임실군 민선6기 공약사업 순항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7.04.1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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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 민선 6기 공약사업이 90%의 추진율을 보이며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7일 오수면사무소에서 심 민 군수의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민선 6기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임실군 실과소장과 읍·면장이 참여한 확대간부회의는 민선 6기 공약사항의 추진성과를 되짚어보고 문제점과 애로사항, 향후 해결책 등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회의는 주요현안에 대한 형식적인 행정을 과감히 탈피하고 신속하고 변화된 군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자는 의지를 함께 다졌다.

민선 6기 군의 공약은 4개 분야 60개로 분기별 추진상황과 이행평가 및 대외공개 등을 종합한 결과 3월 기준으로 완료 25개와 정상추진 29개 등 추진율이 90%인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공약별로 보면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비롯해 △임실치즈낙농특구 지정, △농협수매 약정체결농가 월급제, △군 직영 목욕탕 건립, △ 어르신 장애인 우대버스 운영 등 지역발전과 군민생활복지 관련 공약들이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농축산물생산안정기금 조성과 함께 △헬기 공동방제사업 지원, △사료용 옥수수 조사료 생산작업단 운영, △의료원 및 보건지소 물리치료실 확충, △ 어르신 일자리 확충 등 사업은 정상적인 추진단계에 접어 들었다.

이날 심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중장기 발전에 원동력으로서 공약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며 “추진이 미진한 일부 쟁점사업에 대해서도 명확한 방향을 설정하고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심 군수는 전라북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2017년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전북투어패스와 봄 여행주간과 연계해 임실군의 다양한 체험관광 코스로 관광객이 유입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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