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 거침없는 흥행 질주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 거침없는 흥행 질주
  • 연합뉴스
  • 승인 2017.04.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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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이 개봉 첫 주말 82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적수 없는 1위를 달리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봉한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은 주말 이틀간(15~16일) 82만9천162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142만8천425명.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은 2001년 시작된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8번째 작품으로, 사상 최악의 테러에 가담하게 된 주인공 도미닉(빈 디젤 분)과 그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대결을 그렸다.

같은 날 개봉한 윤제문 주연의 '아빠는 딸'은 같은 기간 16만90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다.

디즈니 실사영화 '미녀와 야수'와 한석규 주연의 '프리즌'은 각각 5만8천217명, 2만8천578명의 관객을 모아 3위와 4위를 차지했고, 할리우드 영화 '라이프'가 2만8천578명이 관람해 5위에 랭크됐다.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개봉한 애니메이션들도 10위권 내에 다수 올라 눈길을 끈다.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엘레나와 비밀의 아발로'는 1만5천535명을 모아 개봉 첫 주말 6위에 올랐고, '극장판 어드벤처 타임:비밀의 아일랜드'(1만821명), '흑집사-북 오브 더 아틀란틱'(6천818명)은 각각 9위와 10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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