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삼정원, 제18회 가족모임의 날 개최
익산 삼정원, 제18회 가족모임의 날 개최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4.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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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 정신요양시설 삼정원(원장 김영주)은 15일 삼정원잔디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제18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족모임 날 행사를 개최했다.

'감사해요 사랑해요 함께해요'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시장 및 생활인과 생활인 가족, 지역주민 등 모두 450여명이 참석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생활인 건강기원 풍선 날리기, 생활인 및 생활인가족, 시설 종사자들의 장기자랑·노래자랑, 초대가수(김유미)의 공연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생활인 프로그램 및 생활사진 전시회, 다채로운 먹거리장터 운영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정헌율 시장은 이날"주위의 훈훈한 손길이 있어 우리사회가 빠르게 복지사회로 거듭날 수 있다"고 전제하며 "생활인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으로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가진 만큼 빠른 치유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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