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율 익산시장, 만경강 하천환경 정비사업 현장 찾아
정현율 익산시장, 만경강 하천환경 정비사업 현장 찾아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4.1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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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13일 오후 익산국토관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만경강 하천환경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만경강 제방길을 직접 걸으며 현장행정을 펼쳤다.

 만경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4대강 외 국가하천 종합정비계획'의 일환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만경강 익산시 6개 지구 중 목천, 신지, 춘포 3개 지구는 총연장 15.7km에 사업비 804억원으로, 지난 2012년 7월 공사 착공해 2016년 12월 준공했다.

 나머지 3개 지구(반월·마산·화전)는 총연장 14.4km에 사업비 974억원이 투입되며, 2013년 8월 공사 착공해 오는 2020년 준공 예정이다.

 이번 정 시장의 현장행정은 2012년부터 홍수에 안전하고 문화, 생태가 살아있는 수변공간 창출을 위한 '4대강 외 국가하천 종합정비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만경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의 현황을 청취하고 익산시 차원의 협조할 부분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만경강 하천환경정비사업 지구의 감독청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담당자와 애로사항을 나누고, 만경강 반월지구 및 마산지구 4km를 직접 걸으며 현장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정헌율 시장은 "만경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이 하도정비를 통한 홍수소통능력 증대와 수질개선을 위한 기능뿐 아니라 만경강 물문화관 건립 등과 같이 익산시민들을 위한 친환경·친수공간으로 조성되기 바란다"며 "시는 만경강 하천환경정비사업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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