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도시재생 사업에 대학생들 참여
군산 도시재생 사업에 대학생들 참여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7.04.16 1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가 역점을 갖고 추진중인 도시재생 사업에 더 젊고 신선한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는다.

시는 도시재생 선도지역의 활성화 방안 일환으로 지역 대학 학생들을 참여시켜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하기 위해 ‘2017 도시재생 볼론티어’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경관 개선과 관광자원의 다양화를 모색하겠다는 것.

이 프로그램은 호원대학교 건축학과(유희종 교수)와 군산대학교 미술대학(박정흠 교수) 소속 학생과 교수 등 총 30명이 5개 팀이 참여한다.

도시재생 볼론티어’는 각 학과 정규수업과 연계된다.

1학기가 종료되는 6월 중순에 팀별 결과물을 바탕으로 지역 재생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데 참여 학생에게는 학점 인정과 함께 군산시 도시재생 볼론티어 인증서가 제공된다.

이들 대학교는 최근 군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각각 개강식을 개최하고, 도시재생 선도 지역 곳곳을 돌아보며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군산시 도시재생과 동태문 과장은 “도시재생 선도지역에 참여 대학생의 젊은 감각을 활용한 아이디어 도출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공간을 제공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