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정성모 군의회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해 축하했다.
기념식에는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해 베데스다의 집 시설장 전형규 등 11명이 완주군수표창을, 장애인연합회 장기호 삼례지회장 등 4명이 완주군의회의장상을, 완주군교육지원청장 등 5개 부문에 23명이 표창 및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한 봉동풍물패, 완주으뜸합창단, 훌라댄스, 판토마임 등의 축하공연과 전북대학교 치과병원의 구강치료, 전라북도보조기구센터 보조기구점검 등 10여 가지의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이와 함께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춘자) 회원 70여명이 행사장 안내와 점심을 제공해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장애에 대한 편견이 없고 소외와 차별 없는 따뜻한 사회가 진정한 복지사회라며 앞으로 8천여명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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