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17년 제1기 수도권 귀농체험학교 운영
부안군 2017년 제1기 수도권 귀농체험학교 운영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4.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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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줄포만갯벌생태공원과 부안귀농 선도농가 사업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제1기 수도권 귀농체험학교'를 운영했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귀농귀촌 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귀농체험학교는 정착 희망지역으로 초대하여 현지를 생생하게 느끼게 하며 맞춤형 각종 정보의 체계적 전달과 선도귀농 성공사례 등 다양한 체험과 견학을 통해 해당지역에 대한 정착전 적응의 기회와 희망을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환영사에서 김종규 군수는"생거부안과 오복오감 정책, 소통공감동행의 행정. 이웃과 더불어 즐기는 마실축제, 농업농촌이 미래이며 그 해답지가 바로 부안이다" 며 "6차 산업의 중심지와 새로운 비전의 땅 새만금 도시 부안에서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귀농체험학교에서는 귀농귀촌협의회의 활동 소개, 부안군 농업정책과 지도사업, 귀농귀촌 지원정책에 대한 강의와 귀농귀촌 설계 항목별 이해를 위해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시간과 마을기업의 백련농장, 마실길 탐방 걷기, 귀농 선진농가를 견학했다.

 이어 그래그래흑염소농장을 방문해 창업을 위한 벤치마킹과 귀농인 성공사례 발표와 정착 귀농인과의 2시간 동안 간담회를 진행했다.

 귀농귀촌 희망자들은 안정적 귀농정착과 6차산업의 모델사례로 보안면에 소재한 버섯천지 현장을 방문하고 수도권 귀농학교 설문조사 및 수료식을 마치고 새만금 홍보관 관광으로 2박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귀농체험학교에 참여한 심재명씨는 "귀농체험학교는 귀농 선배들의 성공사례를 맞춤형 견학으로 보고 느끼고 체험해 귀농에 대한 실천과 조기 정착에 필요한 기초정보를 습득하는 좋은 기회로 오는 19일 4명의 가족이 상서면으로 이주해 정착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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