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노후 농공단지 기반시설 개선 착수
익산시 노후 농공단지 기반시설 개선 착수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4.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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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조성된 지 24년이 경과해 노후 된 낭산·황등농공단지 기반시설을 정비할 방침이다.

 농어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비 50%을 지원받아 총 1억1천만원을 투입, 4월 중 착공해 5월 중에 완료할 예정이며, 내구연한이 초과되고 기능이 저하 된 농공단지 공공시설물을 정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낭산농공단지는 지난 1993년도에 조성되어 현재 위캔글로벌, 그린바이텍 등 12개 업체의 공장이 입주하고 있다. 시는 이번 시설 정비를 통해 공동이용시설물인 농공단지관리사무소 창호 교체 및 화장실 개보수 등을 통해 환경개선에 나선다.

 황등농공단지 역시 1993년도에 조성돼 현재 석가공업체 40여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석재 전문농공단지다. 시는 입주기업체의 요청에 따라 원석과 완제품을 실은 차량 운행시 파손된 도로를 재포장 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조성된 지 20년이 넘어 기반시설을 정비해 입주기업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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