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삼천3동 용마을 쑥떡만들기 체험 행사 개최
전주시 삼천3동 용마을 쑥떡만들기 체험 행사 개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4.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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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삼천3동에 소재한 전북문학사관 작은도서관(관장 서귀석)은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4시간 동안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삼천3동 용마을 쑥떡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7년도 온두레공동체 사업에 선정된 전북문학사관 작은도서관의 '마을장터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관장이 직접 만든 절구를 이용해 쑥떡을 옛날 방식으로 찧어 만들어 먹는 과정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문학사관 작은도서관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장터 만들기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다. 오는 5월 5일에는 '민속놀이 체험'이, 오는 6월 6일에는'나는 누구인가','나도 아름다운 시(詩)처럼 살 수 있다'강의가 예정돼 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전북문학사관 작은도서관(063-236-9323)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석 전북문학사관 작은도서관장은 "세상의 모든 도서관은 모든 정보가 집약된 공간이다"라며 "마을 주민과 정보를 공유하고, 조율과 협심을 통해 공존과 상생을 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실행할 계획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문학사관 작은도서관은 전북문학과 관련된 20,000여권의 자료를 수집하고 소장한 사립작은도서관으로, 올해 '온두레공동체 활성화사업'에 선정돼 3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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