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바우터 하멜’ 전주에 오다
팝스타 ‘바우터 하멜’ 전주에 오다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4.1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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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을 대표하는 팝 재즈계 아이돌 바우터 하멜(Wouter Hamel)이 봄처럼 전북 전주를 방문해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5월 26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리며, 주제는 '바우터 하멜 라이브 인(Live in) 전주'다.

 감미로운 음색의 바우터 하멜을 완성도 높은 연출의 단독 공연으로 만날 수 있는 무대다.

 이번 공연은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하는 앨범 발매 기념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서울재즈페스티벌 출연을 제외하고 국내 유일 단독공연으로 보다 완벽한 공연을 위해 투어 기술 스태프까지 동반할 예정이다.

 바우터 하멜은 지난 2007년 데뷔 앨범인 'Hamel'을 발표함과 동시에, 네덜란드 미디어와 음악 팬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해마다 봄이 되면 음원 차트를 역주행 하고 있으며, 이 앨범의 수록곡인 'Breezy'는 유독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로써, 한국과 일본에서는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해 11월에는 tvN 프로그램 <노래의 탄생>에서 원곡자로 깜짝 등장해 화제가 됐다.

 최근 발매한 정규 5집 아모리(AMAURY)는 네덜란드보다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해, 남다른 한국 사랑을 표현하기도 했다. 전석 4만 4,000원. 티켓 오픈 할인 20%(17일 24시까지)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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