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군산해경은 홍익태 해양경비안전본부장 등 해경 관계자들이 참관한 가운데 선박 20척, 항공기 2대, 연인원 300명 참가해 사고대응 인명구조와 협력 기관 간 공조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승객 100여 명을 태운 여객선에 바닷물이 차오르고 화재까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은 훈련 진행으로 긴장감을 더했다.
채광철 서장은 "이번 민·관·군 합동 훈련으로 관계기관 간 구조협력체계가 구축됐다"며 "국민의 생명보호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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