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지사장 신교준)가 13일 장수군 장수읍 용림저수지에서 여름철 집중호우나 지진 등 재난발생 시 신속한 위기 대응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2017년 재난대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빈번해 지고 있는 이상강우나 태풍, 지진에 의해 저수지 사면이 파괴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하였고, 저수지 비상대처계획(EAP)에 의한 신속한 대처와 하류부 농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장수군청 담당자와 장수읍, 무진장소방서, 장수경찰서, 지역주민, 무진장지사 전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과 지역주민이 합심하여 위기상황시 대처능력을 점검했다.
신교준 지사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 시 주민의 안전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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