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3일 '기업유치 민간유치단' 민충기 단장을 비롯해 한국주얼리협동조합장 정윤희 대표, 박종대 시의원, 정수진 교수, 장경택 교수 등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는 최근 트럼프정부의 미국 보호주의 강화, 중국의 한반도 사드배치에 따른 정책변화 등과 맞물려 국제상황이 급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앞으로 이전을 관망하고 있는 국외진출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고 민간유치단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날 민간유치단에게 "국외진출기업 유치는 익산시에 있어 중요한 사업이다"며 "민간과 행정이 협력을 통해 더욱 활발히 펼쳐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하고 역할을 당부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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