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지사보장협의체 심의회 개최
완주군 지사보장협의체 심의회 개최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4.1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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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은 1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1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 보고를 위한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박성일 완주군수, 김성수 민간공동위원장 등 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를 심의·의결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제3기(2015~2018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중 2016년도 시행계획은 분야별 10개 전략목표, 18개 핵심과제, 51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실무담당자의 자체 평가를 거쳐 T/F팀의 모니터링과 지역사회보장 평가위원회의 높은 평가점수를 받아 상정됐다.

51건 세부사업 중 장애인 떡 카페 운영을 통한 청년 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은 한국장애인개발원 공모사업(5천만원)으로 선정돼 지난해 2월 개소 이후 저소득 장애인의 자립기반을 마련했다.

또 농촌형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은 2016년 5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조성하며 우수 지역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평가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민간협력사업 16개 가운데 지역주민 및 민간단체와의 협력체계가 돋보인 복지허브화 사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도 호평을 얻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평가를 통해 앞으로 내실 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발전방향을 제시해 주기 바라며 민·관이 상호 협력해 군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완주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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