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유채꽃 종자를 파종한 이곳은 최근 따뜻한 날씨로 유채꽃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화사한 봄 향기를 품어내고 있다.
노랗게 만개한 유채꽃은 고인돌박물관과 선사체험마을, 고인돌유적과 운곡습지로 이어져 역사·문화·생태 탐방을 더욱 즐겁게 해준다.
유채꽃밭 곳곳에 마련된 포토라인과 길 옆으로 살구나무 꽃도 피어 봄 향기 따라 나온 상춘객들에게 눈부신 꽃의 향연과 즐거운 추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도록 해 준다.
군 관계자는 "고창을 찾는 많은 분들이 오는 22일부터 개최되는 제14회 고창청보리밭축제와 함께 고인돌유적지에도 들러 유채꽃의 꽃말인 명랑, 쾌활처럼 즐거운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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