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 초코파이로 새로운 시장 열어간다.
복분자 초코파이로 새로운 시장 열어간다.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04.1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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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박우정 고창군수)는 13일 베리팜영농조합법인(대표 박재숙)과 ㈜전주제과(대표 최혁종)와 업무협약을 맺고 '복분자 초코파이'판매 촉진을 추진한다.

 연구소는 복분자 초코파이를 개발해 고창 베리팜영농조합법인에 기술이전 했으며 두 기관이 협력해 만든 복분자 초코파이는 새콤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뤄 소비자가 먹기 좋게 개발돼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시장 개척에는 여러 변수가 작용해 개발제품의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해 (주)전주제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전주제과는 전주 한옥마을 대표먹거리로 알려진 수제초코파이를 생산하는 업체로 이번 협약에 따라 고창 복분자초코파이를 기존 유통만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복분자 초코파이는 전북도와 고창군 지원으로 현재 연구소에서 추진 중인 '복분자?장어푸드테라피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제품생산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연구소는 고창의 특화작물인 복분자를 이용한 제품개발로 복분자의 활용도를 증진시키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창의 특산품을 알릴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했으며 베리류 뿐만 아니라 고창의 다양한 특화작물을 소재로 한 제품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문규환 소장은 "앞으로도 연구소와 기업이 함께 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창군과 군민 소득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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