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 ‘신관사또부임행차’ 상설운영
남원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 ‘신관사또부임행차’ 상설운영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04.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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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 대표적인 상설공연인 신관사또부임행차

이번 주말(토, 일)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남원관광지 및 광한루원에서 남원의 대표 상설공연인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이 본격적으로 열린다.

‘대한민국을 휘젓는 남원의 힘을 보여줍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산관사또부임행차’는 춘향전의 변학도 남원부임행차 부분을 해학적으로 각색한 퓨전공연물로써 10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관광객 유치 효자종목이다.

특히 순수 시민 80여명이 참여하는 사또부임 거리퍼레이드와 광한루원내 마당극 춘향전 등 특색 있고 다양한 볼거리로 관광객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봄부터 11월 초순까지 운영되고 창단이래 400여회가 넘는 공연과 타 지역 방문 홍보활동을 펼쳐 명실공히 남원의 대표적 상설공연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 매년 특색있고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단은 올해는 신규작품 개발과 의상, 소품, 음향장비 등을 개선 보완하는 등 새 단장을 마치고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춘 연계상품 개발과 남원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관광객유치에 노력하고 있다.

남원시 관광협의회 관계자는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지역문화 관광상품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해 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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