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소득지원사업 지속 추진
장수군 소득지원사업 지속 추진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7.04.13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수군이 임업인의 소득창출을 위해 소득지원사업 지속 추진사업을 확대 지원한다.

 군은 지난 2월 14일부터 오는 12월 29일까지 임업인을 위한 7개 사업에 약 17억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1차 보조금 심의를 통해 66명의 보조사업자를 선정해 6억7천만원을 지원했고, 앞으로도 신청을 지속적으로 받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임업 산림소득 지원사업은 경쟁력있는 우수한 생산자단체와 임업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효율적인 임업경영 및 산림소득향상을 위해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주요사업은 임산물 상품화지원사업, 산림작물생산단지 공모사업 및 소액사업, 산림복합경영단지(소액), 임산물 저장·건조시설 지원사업 등으로 사업비의 40%가 지원된다.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대상 품목으로는 총79개의 종류로 수실류는 호두, 대추 등 14개 품목, 버섯류는 표고, 복령 등 8개 품목, 산나물류는 더덕, 고사리 등 12개 품목, 약초류는 천마, 산양삼 등 18개 품목, 약용류는 오미자, 오갈피 등 20개 품목, 수목부산물류 1개 품목, 관상산림식물류 6개 품목 등이다.

 김재흥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생산기반시설 확충, 유통기반 조성 등 산림소득 증대사업을 통해 임업인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