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어울림 문화교육 프로그램은 물뿌랭이 마을 어린이합창단과 맘스토리 인형극단, 소리마을 중창단 등 세가지로 구성돼 있다.
물뿌랭이 마을 어린이 합창단과 맘스토리 인형극단은 사업비 3천만원을 투입해 다문화가정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물뿌랭이 마을 합창단은 8세에서 13세 이하의 어린이 30명 이내로 현재인원 27명 중 다문화가정 19명, 일반가정 8명으로 구성돼 주1회(토요일) 2시간 운영되고 있다.
맘스토리 인형극단은 직접대본을 쓰고 여기에 맞게 인형을 만들어 인형극 공연을 펼친다. 주1회(금요일) 2시간 운영된다.
또한 소리마을 중창단은 군비 500만원을 투입해 다양한 출신국의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매주 1회씩 운영, 다문화가족 자조모임별 문화활동 지원과 공연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문식 센터장은 "다문화어울림 문화교육지원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며,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상호소통하고 융합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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