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설계심의위원회 하수관거정비사업 설계 심의
익산시 설계심의위원회 하수관거정비사업 설계 심의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4.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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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13일 오후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17년 제6차 익산시 설계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설계심의 대상은 8.6km 오수관로 및 97가구 배수설비를 신설하는 오산 문화마을 하수관거 정비사업으로 43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는 건설기술 관련분야의 전문가, 대학교수 등 총 9명이 설계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했다. 설계의 타당성, 공사 시행의 적정성, 경제성, 예산의 효율적 집행, 사업의 안전 및 공사의 추진계획 등 전반적으로 자문을 실시하고 이 의견들은 향후 건설공사에 반영될 예정이다.

 국승원 감사담당관은 "모든 공사에서 가장 기본이 되고 중요한 것이 설계인 만큼 자문위원들의 자문과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고 설계에 반영해 내실 있는 설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시에서 시행하는 보상비를 제외한 총공사비가 3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의 건설공사에 대해 시공의 적정성, 설계의 타당성 등 부실 설계·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설계심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20회 설계심의위원회를 운영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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