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소년 희망나무 프로젝트 대상자 선정
익산시, 청소년 희망나무 프로젝트 대상자 선정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4.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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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13일 저소득층 자녀 중 성적 및 특기적성 우수학생 41명을 장학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익산시는 이날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청소년 희망나무 프로젝트' 자문 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청소년 희망나무 프로젝트'는 생활 곤란으로 꿈을 실현해 나가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사례관리 및 학습지원, 특기적성지원, 경제적 지원을 통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에 관심 있는 민간기관 및 단체, 개인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익산시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4년간 216명의 청소년들에게 총 5억8천여만원을 지원해 대학교 진학 및 취업, 대회 입상 및 자격증 취득 등의 성과를 냈다.

 올해 선정된 41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해 학생의 특기 및 학습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

 유창숙 복지청소년과장은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가정형편이지만 꿈을 갖고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사업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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