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연중 운영
고창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연중 운영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04.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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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연중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피해방지단은 급격히 늘어난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개체수 조절을 통해 생태계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모범엽사 30명으로 구성됐다.

 군은 피해방지단 운영에 앞서 총기류의 안전한 사용과 구제활동시 준수사항을 잘 이행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난 12일 고창경찰서와 합동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피해방지단의 운영계획을 현수막과 군 홈페이지, 이장회의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과 농작물 피해보상 지원뿐만 아니라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 출현 시 피해방지단이 신속하게 출동·포획함으로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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