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개별주택가격 심의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개최
진안 개별주택가격 심의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개최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7.04.1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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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이 13일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심의를 위한 '진안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유근주 부군수를 비롯한 심의위원 15명과 한국감정원평가사 2명 등 총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개별주택의 특성조사, 비교표준주택 선정의 적정성, 표준주택 및 인근 개별주택과의 가격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심의했다.

  심의대상 개별주택은 전년보다 47호 증가한 8,800호로 전년대비 2.51%가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표준주택가격의 상승과 주상용 표준주택의 확대, 실거래가 반영 등 가격을 현실화시킨 결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전라북도 평균 상승율은 3.46%보다는 다소 낮은 상승률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1월부터 주택특성조사를 시작으로 한국감정원의 검증과 주택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제출, 진안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8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 또는 진안군홈페이지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경우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유근주 부군수는 "이번 심의의 통해 결정된 주택가격은 취득세, 재산세는 물론 양도소득세 등 국세와 건강보험료 산정기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므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가격으로 결정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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