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 예산동아리 지식공유·소통
남원시청 예산동아리 지식공유·소통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04.1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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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예산운영 끝장토론회’ 주목

남원시청 예산동아리(온새미로)는 전국에서 최초로 찾아가는 예산운영 끝장토론회를 가져 자치단체들로 주목받고 있다.

남원시청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예산동아리가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직원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건전재정 운영에 청신호를 켜고 있다.

남원시 온새미로(예산동아리)는 2017년 지방교부세 감액 제로를 선언하고 감사원 감사 등 상급기관 감사에 지적된 교부세가 감액되는 사례가 없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예산운영 끝장 토론회’는 13일 인월면사무소를 방문해 예산집행의 어려움, 제도개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온새미로(회장 김춘성)는 동아리 활동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하고 작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먼저 구하고 시종일관 자유스러운 분위기속에 효율적인 읍면동 예산집행과 예산운용에 대한 건의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읍면동 산업분야 보조금에 대한 건의사항에 있어 산업담당 직원은 주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보조금액에 상관없이 천편일률적인 서류를 준비하기가 매우 힘든게 현실이라고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이에 시 예산동아리는 보조금액에 따라 제반 서류를 메뉴얼화 해서 예산집행 절차를 간단히 할 필요가 있음을 공감하고 이후 예산동아리 정책과제로 선정해서 심도있는 연구와 관련부서 협의를 통해 개선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온새미로(예선동아리)는 지난 2014년도에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창립돼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지방재정 공유로 남원시에 맞는 시책개발, 예산절감, 세외수입확보, 건전재정운영, 지방교부세 확보방안, 행정자치부 지방재정 정책동향 등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건의된 아이템은 시정에 접목시켜 건전재정 운영에 힘을 쏟고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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